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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가이드 마사지퀸에서 1인샵 괜찮은 곳 찾은 썰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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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연구소장
12 · 26-04-24 22:49
마사지퀸에서 1인샵 괜찮은 곳 찾은 썰 (내돈내산 후기)

솔직히 나도 마사지퀸 앱 처음 깔았을 때 반신반의 했어. 별점 높은 데 가도 실패할 때가 있고, 별점 낮은 데가 오히려 좋을 때도 있고... 근데 진짜 몸이 너무 뻣뻣해져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내가 직접 찾아내고, 돈 내고, 발품 팔아서 경험한 썰 풀어볼게. 광고 한 푼도 없고 내돈내산 맞아.

1. 마사지퀸 보고 샵 고르다가 멘탈 나갈 뻔한 과정

아 진짜 후기가 왜 이렇게 다 달라? 한 명은 최고다 하는데 다음 후기는 별로다 하고... 그래서 내가 생각한 건, 별점 5.0 근처인 건 다 걸렀어. 왜냐면 너무 높으면 뭔가 사장님이 후기 이벤트 했을 확률이 높더라고. 대신 별점 4.3에서 4.6 사이, 후기 20개 이상 60개 미만인 샵만 골랐어. 또 후기 쓰는 사람들 아이디 보니까 갑자기 한 달 사이에 후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곳은 일단 빼버림. 가짜 후기 만드는 업체 쓰는 곳 같아서.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후기 본문에 '여기 또 갈 거야' '인생 마사지' 이렇게 세 줄 미만이면 거름. 길게 쓰는 사람이 더 믿음 가더라고. 솔직히 나도 귀찮아서 잘 안 쓰는데, 진짜 좋으면 길게 쓰게 되더라. 그 기준으로 걸렀더니 처음에는 다섯 군데 정도 남았어.

2. 예약하고 가는 길에 생긴 황당한 에피소드

그중에 내가 고른 곳은 용산 근처 작은 1인샵이었어. 주차는 좀 애매했지만 대중교통 편하니까 괜찮았고. 그런데 예약 시간 30분 전쯤인가? 업주한테 전화 왔어. 미안하다고, 오늘이 갑자기 건물에서 에어컨 수리한다고 전체적으로 에어컨이 안 된다고. 여름인데 에어컨 없이 마사지? 순간 '아 이거 취소할까?' 생각했어. 근데 이미 지하철 타는 중이었고, 또 몸은 아픈데… 그냥 가보자 했어. 도착하니까 진짜 덥더라고. 선풍기 하나 틀어놨는데 선풍기 소리가 엄청 컸음. 조용한 거 좋아하는 나는 '아 망했다' 싶었지.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 순간 나가지 않은 게 천운이었어. 왜냐면 관리사 분 실력 하나는 끝내줬거든. 근데 그 당시엔 진짜 '에어컨 없으면 마사지 효과 반으로 떨어지는 거 아냐?' 이런 생각만 들었어.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해, 별거 아닌 디테일에도 예민해지더라고.

3. 관리사 분 손에 혼났다 살아난 썰

관리사 분은 40대 중후반쯤? 말이 거의 없었어. '어디 안 좋으세요?' 묻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시작. 나는 거북목에 어깨 결리는 거 말했어. 그분이 등부터 누르는데, 아 진짜 왜 다들 이렇게 아프게? 아니 아픈데 시원한 그 느낌? 처음엔 '아야아야' 소리 나왔는데 나중엔 '아... 여기 진짜다' 싶었어. 왜냐면 보통 마사지는 살만 스치거나 기름만 발라주는데, 여기는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콕콕 짚어 들어가는 느낌? 표현하기 어려운데, 시술하다가 갑자기 '여기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네요' 하면서 목 옆쪽을 더 누르시더라고. 맞아. 나 요즘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 근데 그분이 어떻게 알았지? 그게 진짜 실력인 거야. 그리고 에어컨 없던 건 까먹을 정도로 집중됐어. 심지어 중간에 온찜질도 해주고, 손목도 집어주면서 '당신 손목 터널증후군 초기단계다' 라고 경고함. 나는 전혀 몰랐어. 이게 진짜다 싶었던 게, 그분이 내 몰랐던 병까지 찾아내니까 신뢰가 확 생기더라고.

4. 후기에 에어컨 얘기 썼다가 업주한테 연락 온 썰

나도 솔직한 사람이라 후기를 썼어. '손맛은 진짜 좋았는데, 에어컨 고장나서 더웠고 선풍기 소리 커서 아쉬웠음. 근데 기술 하나는 최고' 이렇게. 사실 에어컨 얘기 쓰는 게 좀 미안했어. 왜냐면 업주분이 미리 전화로 알려줬으니까. 근데 그게 내 경험이잖아. 솔직하게 썼지. 그랬더니 다음 날인가? 업주분이 마사지퀸 댓글로 '손님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음날 바로 에어컨 수리 완료했습니다. 다음 방문 시 서비스 10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답변 달렸어. 진짜 놀랐어. 일반 샵 같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죄송합니다' 한 줄로 끝낼 건데, 행동으로 옮겼다는 게 보였음. 그래서 한 달 뒤에 또 갔거든. 진짜 에어컨 고쳐져 있었고, 그날도 똑같이 관리사 분 좋았음. 서비스 10분도 받았고. 이런 경험 때문에 나는 마사지퀸을 완전 무시 못 하겠더라고. 나쁜 업주도 많지만, 이런 성실한 업주도 분명 있음.

5. 지금 내가 마사지퀸 보고 1인샵 가는 꿀팁

경험 많이 쌓고 나니까 감이 생겼어. 내가 지금 쓰는 기준은 이거야. 첫째, 별점 4.2에서 4.7 사이를 본다. 4.8 이상은 이벤트 의심. 둘째, 후기 개수가 갑자기 확 늘어난 곳은 피한다. 셋째, 후기 사진이 너무 예쁘게 찍은 곳도 이상함. 실제 손님이 찍은 건 흔들리거나 어둡거든. 넷째, 관리사 이름이 한 명으로 일정하게 나오는 곳이 좋음. 바뀌면 별로야. 다섯째, 샵에서 후기 댓글을 디테일하게 다는 곳은 거의 성실한 곳임. '감사합니다' 끝이 아니라 '손님 말씀하신 어깨 부분 저희가 보완하겠습니다' 이런 식. 여섯째, 마지막으로 나는 1인샵 60분에 7만 원에서 9만 원대가 가장 무난함. 그 밑은 너무 싸서 의심, 위는 돈 값 못 하는 경우 많음. 솔직히 완벽한 곳은 없어. 어떤 곳은 분위기 좋은데 손이 약하고, 어떤 곳은 시설 별론데 손이 끝내줘. 중요한 건 내가 뭘 더 중요하게 생각하냐지. 나는 손 기술. 그래서 지금 내 단골샵은 에어컨 고장 썰 그 샵임. 가끔은 '마사지퀸 별점 속지 않는 법' 같은 글도 쓰고 싶어질 정도로 경험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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